네트워크를 공부할 때, OSI 7계층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송신쪽에서 7계층에서 1계층으로 데이터가 캡슐화되어 전달을 하면 수신쪽에서 역캡슐화를 하면서 데이터를 주고받습니다. 그럼 어떻게 요청하는 쪽(클라이언트라고 하겠습니다)에서 수신하는 쪽(서버)의 위치를 알 수 있을까요?? 2계층의 물리적 주소인 MAC 주소와 3계층의 논리적 주소인 IP주소로 원하는 목적지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는데요. IP는 우리가 어떤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바뀌게 됩니다.(예를 들어 집, 도서관, 핫스팟 등등) 반면, MAC 주소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업체가 임의로 정한 주소이고 일반적으로 ROM에 고정되어 나오기에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사실 변경을 원하면 할 수 있긴 합니다.. 몇몇 운영체제에서는 변경이 불가능..